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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터보 시승기

구름기00 2019. 11. 15. 18:43

고성능 SUV로 대표되는 포르쉐 카이엔 시리즈는 2003년 3월 첫 선을 보였다. 450마력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카예네 터보 출시를 시작으로 340마력의 카예네 S를 시작으로 고성능 SUV의 탄력이 붙기 시작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caen은 6월에 출시된 3세대 모델이다. 기본 모델인 카옌은 V6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각 엔진에 따라 카옌 디젤, 카옌 S, 카옌 S 하이브리드, 카옌 터보 등으로 분류된다.

시승은 고성능 카엔 사이트다. 초기 모델의 450마력 출력을 능가하는 500마력 터보 엔진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룩은 이전 세대와 다를 바 없지만 앞부분이 파나마모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종자 모양의 전조등 디자인도 시원하지만 제논 조명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LED 조명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후드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문자 라인은 파나마 터보와 같은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그릴 자체의 설계는 견고하지만 냉각 효율을 고려할 때 허용된다.

sidewall은 이전 모델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느낀다. D필라의 기울기 각도가 완화된 것이 눈에 띄지만, 이는 카옌에 관심을 가져왔던 소비자들의 눈에만 비친다. 이 테스트 카는 21인치 휠과 295mm 타이어 옵션으로 약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바퀴 안을 들여다보는 6피스톤 캘리퍼는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상고가 적당하다. 그것은 SUV로서 안전하다.

뒷면 디자인은 찬반 논쟁의 일부분이다. 예년에 비해 부드러워진 라인 설정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LED로 장식한 테일 램프 설계에는 문제가 있다. 소프트 디자인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만, 고성능 kaen이라는 발상은 실망스럽다. 램프 설계를 제외하고 모든 구성이 양호하다.

무거운 문을 열고 안으로 오르면 세단형 파나메라와 비슷한 실내 분위기가 나타난다. 5기통 계기판은 포르쉐 모델의 한 예다.(사이먼과 박스스터는 3기통 디자인이다) 오일 온도와 압력도 일반 SUV와 다르다. 속도계는 작고 구간은 밀집되어 있어 속도 확인이 어렵지만 중심 타코미터 하단에 디지털 미터로 표시돼 있어 가시성에 문제가 없다. 타코미터 옆의 네 번째 게이지는 트립 컴퓨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의 상태를 보여준다. 상황에 따라 디지털로 표시되는 냉각수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핸들은 안전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다른 포르쉐 모델에도 이미 사용되었기 때문에 화재감각이 없다. 그립감이 좋고 소재에 대한 불만도 없다. 콘트라스트 보드의 디자인도 매끄럽게 잘 꾸며져 있다. 카옌의 또 다른 특징은 상단에 위치한 크로노 그래프 대신 나침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앙 페시아와 기어 변속 레버의 주변은 비슷하게 파나마로 장식되어 있다. 센트럴 페시아의 팬과 버튼은 같다. 반면 기어 변속 레버의 하부는 다르다.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센터 디퍼렌셜 컨트롤 레버와 높이 조정 레버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느낌의 파나메라보다는 좀 복잡하지만 그 기능을 감안하면 받아들일 수 있다.

사운드 시스템은 선택적인 독일 부머 제품이다. 지출이 600만원 정도 늘어난다는 문제가 있지만 투자비용에 대한 만족은 괜찮다.

시트가 단단하고 편안하다. 승차감만 있는 운전자들에게는 불만이겠지만, 차의 특성과 성능을 고려한 올바른 설정이다. 물론 우주에 대한 후회는 없다.

뒤쪽에 공간이 많다. 다리방에 대한 불만도 없다. 필요하면 승객 3명이 타도 큰 불편을 느끼기 어렵다. 이 좌석은 편안한 쿠션이 있고 뒷좌석에는 에어컨과 제어장치가 있다. 트렁크에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 골프 가방과 대형 화물을 싣는 것은 어렵지 않다. 서스펜션이 부하 모드로 설정된 경우 차량이 약간 낮아지므로 차량을 편안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제부터 kaen turbo의 본격적인 성능을 느껴보자.

왼손으로 시작하는 것이 모든 포르쉐 모델의 공통적인 특징이며, 카이엔도 트렌드에 합류한다. 열쇠를 돌리면 방 안에 큰 배기음이 나온다.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처럼 파워풀하게 들린다. 어린이의 소음 수준은 49dBA로 약간 시끄럽지만 80km/h를 주행할 때는 61dB 정도다. 295m 4개를 감안하면 매우 좋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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